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하모린입니다. 하모닉 패턴에는 0.618을 B점으로 가지는 가틀리 패턴이 있습니다. 그런데 크랩의 B점 또한 0.618의 되돌림을 가집니다. 뱃 패턴도 마찬가지 입니다. 뱃 패턴의 0.5의 B포인트는 크랩 패턴에서도 동일하게 B포인트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크랩의 B포인트는 범위값을 가집니다. 우리는 패턴이 완성되기 이전에, 미리 선행하며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오늘은 가틀리 패턴 vs 크랩 패턴 비교와 몇 가지 전략을 통해 미리 판별할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차트의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이탈리아의 유명한 수학자입니다. 이 중에서도 0.618, 1.618 의 피보나치 비율은 퍼펙트 AB=CD의 비율이기도 하면서 피보나치 비율에서 아주 중요한 숫자입니다.
0.618: 가장 대중적인 숫자이며, 하모닉의 기본 비율입니다.
1.618: 황금비율, 가장 완벽한 숫자라 불리웁니다.
<1> 가틀리 패턴과 크랩 패턴은 둘 다 0.618 이라는 공통 XA에 대한 되돌림 B점을 가집니다. 그런데 가틀리는 D점이 0.786XA인 되돌림 패턴이고, 크랩 패턴은 D점이 1.618XA 인 확장 패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일단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1. 가틀리 패턴은 되돌림 패턴이기 때문에, CD가 이루고 있는 가격 흐름의 추세가 강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2. 크랩 패턴은 확장 패턴이므로, CD가 이루는 가격 흐름의 추세가 매우 강함을 나타냅니다.
지금 예시에는 1과 2가 있습니다. 만약 흐름이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고점을 A점, 내려온 다음 되돌림 후의 점을 C점이라 가정했을 때 짧게 되돌린 1번이 추세가 아래로 향하려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아래로 내려가려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잡아당기므로 위로 많이 못 올라가고 되돌림을 짧게 준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힘이 강한 1번은 크랩 패턴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려는 힘이 크니까요.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크랩 패턴이 가틀리 보다 좀 더 C지점의 되돌림 비율을 적게 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여기서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2번을 보시면 되돌림의 깊이가 거의 왼쪽의 고점에 거의 근접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오히려, 2번이 크랩 패턴 그 중에서도 1.902XA를 가지는 큰 크랩 패턴으로 확장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의미가 바뀌어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고점을 넘지 못하고, 저항을 받은 것으로 확정이 났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인식이 가격을 확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하락으로 추세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 1.618XA를 초과하는 1.902XA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모닉 비율에 대한 이해>
많은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지만, 하모닉 패턴에는 구성 요소로 규정되어 있는 규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원리들을 대입해서 그리다 보면 규격 비율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어느정도 비율 안에서 해결되도록 뒷받침 해줍니다.
1.가틀리의 경우는, AB=CD 패턴이라는 최소 요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의 되돌림이 너무 얕으면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합니다.
2. 1.902 XA 크랩의 경우는 BC 프로젝션의 규격을 만족하려면, C되돌림을 깊게 주어야만 가능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단순하게 패턴이 딱딱 들어맞는다면 이상적이겠지만 ! 현실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C되돌림의 단순 기본 의미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무작위로 나타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론을 곧이 곧대로 100% 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경향이 이론적으로 있다고 알고 있어야 하지만, 참고만 하시고 실전은 순발력을 요합니다. 일단 가틀리 패턴의 자리가 온다면, 이것 저것 살펴보고 이 후에는 대응의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패턴의 반전이 위반 되고 , 기존 추세를 이어가는 경우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확실한 신호 중 하나는, 가틀리 패턴의 경우 0.786~ 1 정도의 PRZ를 강하게 뚫어주는 캔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이며, 이런 경우에는 크랩 패턴을 완성하고 반전을 하였습니다.
C되돌림 보이시나요 ?? 앞서 말씀드린 부분은 전혀 반영 안되고, C포인트를 깊게 준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가이드라인과 현실의 대응은 차이가 있습니다. 수많은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자연의 움직임이 한 가지의 쉬운 단순 원리 하나로 다 통합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모닉 패턴은, RSI 를 같이 보아야 합니다. RIS는 상대 강도를 판별한다는 기본 원리가 하모닉과 잘 맞는 지표이며,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틀리 패턴에서 RSI가 이미 바닥권이라면, 또는 짧은 시간 프레임에서 다이버전스를 형성하고 있다면 ? 어느 정도 반전 예측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 크랩 패턴까지 강하게 완성하기엔 시간상 부족하니까요 .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더 응용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틀리 패턴을 완성 한 후 짧은 리액션을 거쳐 다시 크랩 패턴으로 연결되는 그런 복합적인 구조도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상적으로 반전을 다시 하면 좋았겠지만, 이 패턴은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가틀리 패턴에서 RSI 를 참고하면 신호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우린 판단을 해야 하므로 단기 시간 프레임도 같이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반전에 성공하지 못할 때, 0.236 XA 에서 Roll Over 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으니 이것 또한 알아두셔야 합니다. ^^
패턴 식별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 후 실행에서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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