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USDT 캔들과 거래량 간단한 분석

두개의 캔들에서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24일 01시 캔들 (시가 48,819 / 종가 51,109) : 48,800불 부근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음. (패닉바잉)
29일 21시 캔들 (저가 46,586 / 시가 47,737) : 46,500불 부근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음. (심리적 지지선)

여기서 또 웃긴건 47,600에서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캔들과 거래량을 보았을 때 아직까지 매수세가 높은 캔들만 형성되고있는 모습이며,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 음봉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시나리오 1

46,500에 입벌리고 있는 롱을 태워주지않고 거래량이 낮은 장대 양봉이 나온다. (호가창이 얇아서 가능)
47,600에 입벌리고 있는 숏을 태우고 공포를 선물한다. (너무 많이 올리면 손해이기 때문에 적당히 스탑헌팅 유도)
48,800불에 입벌리고 있는 롱을 태우고 지옥에 간다. + 46,500에 입벌리고 있는 롱도 태워간다.

-> 해당 시나리오는 셋 다 죽여버리는 패턴입니다.


시나리오 2

46,500에 입벌리고 있는 롱을 태우고 지옥에 간다. -> 해당 롱은 이번 저점인 45,900에 SL를 설정해뒀을 가능성이 높음.
해당 롱의 스탑헌팅 후 약반등 -> 롱을 다시 태우고 그대로 나락행

-> 해당 시나리오는 저점매수하려는 롱만 죽여버리는 패턴입니다.


시나리오 3

모두의 예상을 깨고 거래량을 동반한 54,000불 이상까지의 장대양봉이 출현한다.

-> 해당 시나리오는 고점 숏을 노리는 숏들 죽여버리는 패턴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간단하게 이정도로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48,600에 1.5배율 숏진입 대기중입니다. (1번 시나리오에 가능성을 열어둠. 3번으로 가더라도 탈출가능한 정도)


내가 세력이라면? 내가 개미라면? 내가 1,000비트 이상씩 포지션을 잡는다면? 이라고 가정을 하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지금 돈을 써가면서 어렵게 내릴 명분이 없습니다. 매수세가 사라져버리는 46,000불 이하까지 내려서 거기 밑에서 롱을 받아먹고 올리기엔 개미들이 다 던져버리는 최악의 경우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지금은 관망하다가 일반 투자자들의 심리로 위로가든, 아래로가든 놔뒀다가 어느정도의 좋은 타점이 나오면 거기서 롱이든 숏이든 시장가로 던져버릴 가능성이 높은 자리입니다.

웨이브트랜드 전략에서는 28일 09:00 캔들 종가 기준 숏입니다. 현재는 초록콩이 떴지만 하락장세이기 때문에 패닉셀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선 롱진입은 하지 않습니다.
31일 13:00 캔들에서 빨간콩이 뜨겠지만 양봉으로 애매하게 걸쳐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숏잡은 사람들의 SL인 47,900은 개인적으로 무조건 찍을거라 생각합니다.
47,900~49,000 사이에서는 캔들을 지켜보면서 숏을 모아갈 생각입니다.

현상태에서 46,500을 이탈한다면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조심하세요. 하락장세에선 롱잡는거 아닙니다..

생각이 바뀌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올 한해 고생많으셨습니다. 연말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Chart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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