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분석의 기초 - 지지와 저항

반갑습니다 빅마크팀의 브이입니다.


기술적분석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아이디어를 쓰게 되었고 팔로우를 해두시면 유용한 아이디어를 받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부스트와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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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초인 다우이론을 공부하다보면 실전에 대입하실 때 한가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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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L을 객관적인 추세를 확인하기까지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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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HL이 확정되는 순간은 첫 번째 HH를 넘어서는 시점이 HL이 확정되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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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차트에서는 위 처럼 고점을 넘자마자 바로 추세가 바뀌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신호가 될 수도 있는거죠.


‘그렇다면 좀 더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저점상승을 예측하는 방법 중 하나로 지지와 저항을 이용하는 법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니 아마 1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목차
1.매물대를 구하는 방법
2.캔들의 힘
3.실전 적용

첫 번째, 매물대를 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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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고있으신 방법으로 고점과 저점을 형성한 포인트는 지지와 저항 역할을 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실 겁니다.


중요 고점과 저점을 먼저 가로빛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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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모습이 되겠죠?


그럼 이렇게 고점과 저점만 찍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체크해야 할 점은 바로 매물대를 체크하는 것인데요.


매물대란 비교적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캔들이 횡보하는 박스구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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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캔들이 바코드처럼 모여있는 구간을 말하는 것이죠.


이 구간을 트레이딩뷰 도구 박스로 눈에 보이기 쉽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찍는 기준은 박스권의 두번 이상 비슷한 가격을 형성한

고점 or 캔들의 종가 부근과
저점 or 캔들의 종가 부근을 기준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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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매물대를 눈에 잘 보이는 박스로 만들어 준 뒤 아까 찍어뒀던 HH와 HL의 포인트를 추가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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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트가 그려지겠죠?

그럼 이제 이 선과 박스는 무적이 된걸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설정한 이 구간이 뚫릴 수도 있고 지켜질 수도 있습니다.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죠.


하지만, 아무런 기준 없이 매매하는 것 보다는 백배, 천배는 더 좋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는 기준을 만들어서 매매에 참여할 근거를 더하는 것이죠.


그럼 이제부터 우리가 설정한 매물대 근처에 캔들이 왔을 때 어떤식으로 해석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캔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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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매물대 근처에 왔을 때 캔들의 움직임으로 해당 매물대를 뚫을 힘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 = 캔들이 올라오다가 매물대 하단 조차 뚫지 못하고 꺾이는 모습
중 = 매물대 안으로 들어왔지만 상단을 뚫어주기 위해선 힘을 모아야 하는 모습
강 = 매물대보다 강한 힘으로 한번에 뚫어주고 위로 안착한 모습

보통 강한 힘을 보여주면서 매물대를 뚫어줄 때 거래량까지 강하게 동반된다면 신뢰도는 더욱 더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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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무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 약 = 뚫어줄 하락의 힘이 약하다. →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2. 중 = 안으로 들어왔지만 돌파하기 위해선 힘을 모았다가 가야 한다.
3. 강 = 강한 힘으로 한번에 뚫어주고 아래에서 리테스트

만약 우리가 반등 구간을 찾고 있다면 하락하는 무빙에서 중요 매물대에서의 약한 힘을 보여주는 움직임을 기대해야겠죠?

세 번째, 실전 적용
초반에 문제가 되었던 상황을 다시 한번 가져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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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가 형성되는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까지 필요한 상황까지 기다리다보면
실전에서는 다소 느릴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오늘 배웠던 내용으로 두 번째 HL자리를 예측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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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있는 다우이론과 오늘 배운 매물대와 고점과 저점포인트를 차트에 그린 모습입니다.


두 번째 HH가 형성되었으니 이제 다음 저점상승이 이뤄진다면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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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볼 때 우리가 만든 기준 중 하나인 첫 번째 매물대에 캔들이 들어왔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안을 보시면 직전에 배웠던 캔들의 힘에서 중간 정도의 힘을 가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하락의 힘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기에 바로 밑에 있는 첫 번째 HH의 초록라인과 그 밑에 있는 매물대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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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동그라미에서는 역시나 어느정도 하락의 힘을 가진 캔들이었기 때문에 매물대 상단에서 저항을 받아서 하단을 뚫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빨간색 동그라미 안을 보면 두 번째 매물대 상단에서 아래꼬리를 만든 양봉 캔들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우리가 직전에 배웠던 약한 힘을 가진 무빙이죠?


추가로 채널 하단 근처에서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기 때문에 두 번째 HL일 확률이 보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움직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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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첫 번째 흰색 동그라미를 보면 무사히 지지를 받아서 반등이 나와줬고


이후 2개의 동그라미에서도 매물대 상단과 하단에서 지지를 받아서 전고점을 돌파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동그라미안의 저점을 손절가로 두고 전고점을 절반 익절하는 전략으로 포지션 진입을 했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괜찮은 매수자리가 형성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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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우이론과 지지저항을 같이 사용하면 서로이 단점을 극복하며 실전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또한 100% 승률을 가져다주진 못할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직 기준이 없는 매매를 하고 계시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응용해서 사용하신다면 승률은 정말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은 기술적분석의 기초 중 기초이며 얼마든지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직접 과거차트에 대입해보시면서 백테스팅을 하면서 꼭 여러분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andlestick AnalysisFrac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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