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실제 트레이딩을 할 때 사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매크로 활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매크로 지표 활용은 하루 내의 단타에 주로 적용하며, 수 일 이상 길어지는 스윙이나, 장기적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매크로 지표 수치가 하루에도 계속 바뀔 수 있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일관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US 채권 금리 (미국채 2년물, 미국채 10년물)
● 사실 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대한 반응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의 경기 펀더멘탈 (성장, 침체) 역시 반영합니다. → 단기 채권 : 금리 변동 민감하게 반응 → 장기 채권 : 금리 변동 반응 + 경기 펀더멘탈 반영 지표로 활용
● 그러나, 최근에는 장기채권도 경기 펀더멘탈 반영보다는 단기 채권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긴축 방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묶어서 생각하고자 합니다. → 그러나, 저는 2개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가중치를 두고 매매 합니다.
따라서, 나스닥 역시 크립토 트레이딩을 위한 매크로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나스닥 지수 변동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앞에 설명 드린 채권 및 달러 인덱스(파운드 화) 등을 함께 활용하여 서로 보완 사용한다면, 이 역시 매크로적인 Confluent zone을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10.18 (화) 금일 아침의 경우, BTC는 약 하락세 중에, 채권의 경우 US 2Y는 금리 약 상승 & 10Y는 약 하락, 달러 지수 약 상승 중이었습니다. → 낮 동안 채권 금리는 2개 모두 하락 전환 하였으며, 파운드/달러화 강세 상승 전환 및 달러 지수 하락 전환 하였으며 → 동반 하여 나스닥 선물이 급 상승하였습니다. → 이후 BTC 약 상승 전환 및 알트 코인 시세 올라오는 중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크게, 채권, 달러인덱스(파운드화), 나스닥 3가지의 매크로 지표를 트레이딩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 그러나, 매크로 지표 역시 분석의 한 축일 뿐, 전적으로 매크로 신호 만을 믿고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는 트레이딩은 위험합니다. → 위의 매크로 분석을 통한 트레이딩은 정확한 진입 및 이탈 신호를 주지는 못합니다. → 즉, 방향성 파악에 유리한 것이지, 매매의 단순 진입 이탈 목적 만을 위한 활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매크로 +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트레이딩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 기술적 분석을 통한 포지션 진입 시, 방향성 (롱 or 숏)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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